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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취수원 오염물질 도달시간 예측 프로그램 개발

기사승인 2022.06.30  08: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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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 오염사고 발생시 효율적인 정수공정 운영을 위한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취수원 오염물질 도달시간 예측 프로그램」 개발
◈ 낙동강 오염사고 발생 시 우리시 취수원(물금·매리)까지 오염물질 도달시간을 예측하는 프로그램 개발
◈ 낙동강 실시간 유량 자동측정소(창녕군 창암, 밀양시 삼랑진)의 자료 반영해 최고농도 및 최초 도달시간 예측 정확도 향상… 낙동강 오염사고 선제적 대응 가능해져 안전한 수돗물 생산 기대
◈ 이달 9일 낙동강 수계 정수사업소의 오염사고 담당자 프로그램 사용 교육도 실시해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991년 페놀사태 이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낙동강 오염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취수원 오염물질 도달시간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염사고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낙동강 상류에서 오염사고가 발생했을 때, 오염사고 지점으로부터 부산시의 상수도 취수원인 매리와 물금취수장까지 오염물질이 도달하는 시간을 예측한다.

기존 환경부 가이드라인을 통한 예측 방법은 보 건설로 인한 체류시간 산정이 미흡해 예측 정확도가 떨어지는 등 낙동강 하류에 적용하기 힘든 점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실시간 자동유량 관측소(창녕군 창암, 밀양시 삼랑진)의 자료를 이용해 최고농도와 평균농도, 도달시간을 모의하는 등 예측 정확도를 더욱 향상시켰다.

   
 

또,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 9일 예측 프로그램 운용 교육을 실시해 수질연구소와 취수장 및 정수사업소(덕산·화명) 오염사고 담당자들에게 취·정수장에서도 오염물질 도달시간을 예측하고 사고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한 예측결과에 따라 ▲분말활성탄 투입농도 결정 ▲응집제 투입농도 조절 ▲모래 및 입상활성탄 여과지 역세척주기 조정 ▲오존투입량 증량 등 오염사고 발생 시 선제적으로 정수 공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밀한 수치모델링을 도입해 오염물질 도달시간뿐만 아니라 시간에 따는 농도변화 등을 시각화한 동영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박진옥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낙동강을 상수원으로 하는 우리시는 낙동강의 오염사고 가능성에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예측 프로그램을 통해 낙동강 오염사고가 발생했을 때 선제적으로 정수 공정을 강화하는 등 더욱 신속하고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안태준 anteajun@naver.com

<저작권자 © 부울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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