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내 최초 네주기 연속(1416일), 총 9번의 무정지운전, 원전 30년사에 새로운 금자탑 - 2009.12.16(수)부터 계획예방정비 착수, 내년 1월 초순 발전재개 예정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전태주)는 12월 16일 10시에 고리원전 1호기의 네주기 연속 무고장안전운전(OCTF)을 달성한 후 24일간의 일정으로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하였다.
고리원자력 1호기(가압경수로형 58만7천kW급)는 1978년 4월 준공된국내최초의 원전으로서 국내 원자력발전 역사상 최초로 네 주기 연속 OCTF(1416일)와 최다실적인 총 9번의 OCTF달성의 기록을 수립함으로써 우수한 원전 운영능력을 대.내외에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는 국제유가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에너지위기에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하고 녹색 성장의 첨병으로써 에너지 안보와 미래 성장 동력의 한축을 담당함에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계획예방정비는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정검사를 포함해 원전연료 교체, 각종 기기 정비 및 설비개선 등을 수행하게 되며, 내년 1월 8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 OCTF(One Cycle Trouble Free)
연료교체 후 다음 연료교체 시기까지 발전정지 없이 연속운전 하는 것을 의미하며, 원전의 운전.정비.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능력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임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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