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 함은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 사회속에서 일정한 목적 또는 생활 이상을 실현하고자 사회 구성원에 의하여 습득, 공유, 전달되는 행동 양식이나 생활양식의 과정 및 그 과정에서 이룩하여 낸 물질적·정신적 소득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기장군의 문화로는 기장문화원의 작품전시회 및 효공연, 철마면 한우불고기축제, 기장멸치축제, 붕장어축제, 기장군민축제, 정관면 종교에 의한 음악회, 비영리 사단법인에 의한 환경음악회, 장애인한마당축제, 노인한마당축제, 주민센터에 의한 교육학습문화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정신적인 문화가 그 주축을 이루고 그 토대위에 물질적인 문화가 꽃피우고 열매를 맺게 한다.
하지만, 기장군은 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의 발전이 이뤄지지 않고 지역축제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그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전망된다. 그 가운데 기장문화원의 독자적인 작품전시회와 효 공연, 기장멸치축제와 철마한우불고기축제 정도가 그 명맥을 유지를 하고 있을 뿐이다.
이는 기장군이 그동안 축제의 전반적인 시스템의 연구 보다는 이벤트 회사에 의존하는 경향이,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 아닌가 라는 인식을 주민들은 갖고 있는 듯 하다.
그러므로 지금이라도 기장문화가 전국적이고, 전국적인 것이 기장문화라는 인식의 토대하에서 군행정 속에 축제연구팀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연구, 이를 기장군 차원, 즉 기장군 풍토성에 알맞는 축제를 발굴 보급하여 나아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축제내용의 천편일률적인 내용과 기장군 차원의 축제연구 보다는 이벤트회사에 귀속되는 이벤트행정이 조속한 시일내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 한다. 또한 축제기간의 선정 또한 신중함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는 지역문화, 즉 정신문화의 성공을 위하여, 기장군 5개읍면 추진위원으로 구성, 부산시와 타 지자체의 축제기간의 중첩되는 일이 없도록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이고, 기장군 특색있는 생활양식이 곁들여져 있는 기장문화를 더 한층 개발하고 보급하여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여야 하고, 전국적인 규모의 대회에 참가, 축제의 대상을 받을 수 있는 열정적인 노력을 선 보일때라고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문화는 기장군 전체 주민의 공감대형성과 주민 정서에 느낌을 줄 수 있고, 모두 동참하는 문화, 볼거리와 할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보장되어야 할 것이다.
기장문화를 성공하기 위하여, 기장군농업기술센터의 식문화개선사업내용과 음식업중앙회 기장군지부, 기장군, 기장군 보건소, 대학교 해당학과와의 연계 등을 통하여 기장군만의 독특한 문화, 축제문화를 발굴 노력하고 후세대에 남겨 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민들은 피력하고 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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