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7월 9~10일 2일간 진해서부보건소에서 심폐소생술 전문강사 (BLS Instructor) 자격 취득을 위해 소방관 18명이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의사ㆍ간호사 등 강사진을 파견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심폐소생술 전문강사(BLS Instructor) 자격은 기본인명구조술 자격증(BLS Provider)을 취득한 교관대상으로 이론·실습 과정을 수료 후 평가를 실시하여 합격하는 경우에 전문강사(BLS Instructor) 자격이 주어지며, 현재 창원소방본부에는 심폐소생술 전문강사(BLS Instructor) 41명이 시민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소방안전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일상생활 및 재난현장에서 사람의 심폐기능이 정지되면 4~6분 내에 사람의 뇌 기능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소생 가능성이 희박하므로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사고 현장 주변에 있는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하는 이유다.
김종길 본부장은 “심폐소생술 전문강사가 시민에게 양질(良質)의 교육을 실시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이 스스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며 “심정지 환자 소생율 향상을 위해 교육ㆍ홍보를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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