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완수 시장 참석해 “의용소방대 발전과 지역현안 문제 해결 기대”
창원소방본부가 25일 마산합포구 해운동 소재 모 식당에서 박완수 창원시장, 배남갑·원미애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퇴직 의용소방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의용소방대 고문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창원시 의용소방대 고문연합회’는 창원시 산하 3개 소방관서 퇴직 의용소방대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용소방대장은 재임기간 중 전문소방교육을 이수하고 각종 재난현장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분야 전문봉사단체인 의용소방대를 이끄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는 창원소방본부가 봉사단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던 의용소방대장이 퇴직과 동시에 그동안 쌓은 전문능력이 사장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퇴직 의용소방대장을 각 소방서 고문으로 위촉하여 창원시 안전문화 확산과 의용소방대 조직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길 창원소방본부장은 “퇴직 의용소방대장과 현직 의용소방대장이 의기투합하여 의용봉공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날 △마산소방서 백운숙·이성애 씨가 고문연합회 남·여 연합회장 겸 마산소방서 고문회장 △창원소방본부 박성철, 조남숙 씨 △창원소방서 송정기, 나영희 씨가 각각 소방관서 고문회장으로 위촉되어 박완수 창원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원시 의용소방대 고문연합회가 앞으로도 조직내부 화합과 단결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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