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화재현장 등 재난현장에서 유해인자 환경에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의 건강보호 및 관리를 위해 금년 10월까지 소방공무원 교대근무자 492명에 대해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2년 8월 23일부터 시행된「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근거로 소방공무원 교대근무자 대상으로 “소음, 분진, 중금속, 가스, 정신건강 등 유해인자” 등 정밀 건강검진을 매년 실시해야 한다.
2012년 검진결과를 분석 한바 전국 소방공무원 3만5천여명 중 질병 유소견자 4,000여명, 질병 요관찰자 12,500여명 등 약 48%의 소방공무원이 ‘건강관리대상’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그리고 창원시 소방공무원 교대근무자 501명 대상 중 119명, 약 23.75%가 정신 건강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길 본부장은 “소방공무원 건강이 창원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본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소방공무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도입 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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