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11일 오전 9시30분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대학연구로 활용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원자력학회가 주최하고 울주군과 한국원자력학회부울경지부, 울산과학기술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국제워크숍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고리지역사무소) 자치단체(부산;울산시, 기장군, 경주시),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울산테크노파크, 산업체 및 대학교 관계자, 주민대표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관련 전문가 7명이 발표자로 나와 대학연구로의 필요성과 활용 및 운용사례, 한국형연구로의 역할 등에 대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울주군은 이날 워크숍을 통해 교육 연구용 원자로의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유치, 원자로를 활용한 각종 연구결과와 방사성동위원소 직접 생산 등 공단이 밀집되어 있는 울산의 각종 산업분야에 발전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울주군 서생면에 원자력융합산단 조성계획을 구상하고 있어 입주예상 기관인 원자력 연구기관과 원전부품 검증기관, 산업체와 연계된 대학연구로의 활용도 기대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국제워크숍을 공동주관 함으로서 울주군의 대외적인 위상을 높일 뿐만 아니라, 대학연구로의 울산과학기술대 유치로 울산지역 산업분야 발전에도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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