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24일(목) 21시37분경 진해구 청안동 부영1차아파트 옆 공원 놀이터에서 윗몸일으키는 기구의 다리 거는 부분에 머리 끼임사고가 발생하여 5세 남아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고를 받은 용원119안전센터 출동대원은 신속히 출동한 후 구조장비를 이용하여 즉각적으로 기구를 분해하는등 구조활동에 임함으로써 최모 어린이를 안전하게 구조하여 보호자에게 인계하였다.
놀이터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학교관계자나 어린이 놀이시설 담당자는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부모들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
현장에 출동한 맹우열 팀장은 "우리 대원들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다"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재난·재해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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