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지난달 29일과 지난 8일 2회에 걸쳐 회의실에서 본부 및 소속 3개 소방관서 보건안전관리책임자 및 현장안전점검관, 119안전센터장 등 22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 소방현장활동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종합대책 △ 현장활동 중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예방방안 △ 소방관서별 현장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대책 등을 토론 및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화재 및 구조‧구급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 중 직원 순직등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벗어나 정신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방재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 38,000여명의 소방관 중 최근 5년간 35명의 순직사고 발생하였고 현장활동 중 공상자는 연평균 334명에 이르는 등 국민의 안전지키미 소방관이 오히려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김종길 본부장은 “소방공무원 안전이 확보되지 않고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수 없는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시 한번 모든 직원이 하나가 되어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 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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