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12일 2시 본부청사 인근 행사장에서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각계계층 내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정판용 도의원, 류성수 소방발전위원회, 김호광 시민소방안전관리 협의회 회장 등 창원시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하여 소방의 날 기념 행사를 축하하고,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소방의 날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
식전 행사로 겨울철에 화재발생 빈도가 높음에 따라 소방공무원 100명과 의용소방대 180여명은 지역주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소방유공자 표창수여(43명), 대통령 치사낭독, 내빈 축사 등 기념식을 가졌다 식후 행사로 체력증진과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948년 정부 수립시 ‘11월을 불조심 강조기간’으로 지정 운영한 후 1963년 내무부에서 최초로 ‘소방의 날’행사를 시행하였으며 1991년 119를 상징하는 11월9일을 소방의 날로 제정하여 매년 유공자표장 등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으며 올해 51돌을 맞이했다
김종길 소방본부장은 “ 제 5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시민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하며 시민에게 인정받는 소방조직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마스터 -
<저작권자 © 부울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