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화전등 손상 적발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11월말까지 동절기 대비 효율적인 사용을 위하여 소방용수시설 정밀조사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밀조사는 총 461개소(지상소화전421, 저수조22, 급수탑3, 비상소화장치15) 대상으로 화재 발생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를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점사항으로는 소방용수시설의 몸통, 관구, 스핀들 개폐여부 등 고장현황과 사용 가능여부를 확인 및 사용상 장애요인을 현지 시정조치하고 소방차 진입불가구간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비 사용법을 집중 홍보·교육할 예정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용수는 화재발생 시 소화활동에 매우 중요하다”며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소방용수시설을 사용하거나 손상·파괴․철거등 소방용수시설의 효용을 해치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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