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청마의 해, 누가 청마를 타고 기장군을 경영할까, 2014년 6월 4일 지방선거를 놓고 한바탕 적자생존을 위한 법적 제도적인 갈등이 노출이 되는 시기인 듯 보인다. 기장군 주민은 선의의 피해자 나타나지 않기를 기대하며, 특히 정치권 갈등에 항상 피해자의 대상은 공무원이기에 이번 선거에서는 별 다른 갈등이 없기를 기대하여 본다.
선거의 묘한 매력에 의해 개인간, 집단간, 학교, 종교간, 사회단체 등의 갈등이 나타날 계절이 다가오는 것으로 보이고, 그 결과 승자와 패자의 양산으로 인해 항상 통합은 요원한 지역적인 정서가 자리매김을 하는 현상을 무시 못하는 것이 전국적인 분위기로 보인다.
6월 4일 지방선거의 갈등 속에 수익과 비수익, 여론선점과 갈등증폭, 정치인과 비정치인, 지역과 지역간의 정서, 정당간의 갈등, 정당인과 비정당인 관심, 종교의 관심과 집중, 이장, 반장, 주민자치위원, 사회단체장, 관변단체장, 임의단체 등의 역할이 항상 조심스럽게 활동을 하여야 할 시점이 아닌가라고 주민은 말한다.
그래도, 선거는 해야하고, 선거의 법적 제도적인 상황속에서 적자생존의 치열한 갈등이 노출되고, 그 과정에서 누군가는 춤을 추고, 누군가는 승자를, 누군가는 패자가 나올 것이 아닌가라는 인식하에서 법적 제도적인 범위내에서 선의의 피해자가 없는 아름다운 기장군 지역사회를 사랑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기대하여 본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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