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소방서 터보차저관련 차량화재 사례 1등 영예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지난 14일 회의실에서 화재조사전문능력 향상을 위한‘2014년도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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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소방관서에서 화재사례 연구과제로 경연을 펼친 결과 마산소방서 김형수 화재조사관이“터보차저관련 차량화재 사례”를 발표하여 심사기준인 논리체계,과학성,노력도에 높은 점수를 받아 1등의 영예를 안았다.
김형수 화재조사관은 2013년 1월 CNG시내버스에 화재가 발생해 약6천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사례를 바탕으로 원인조사를 규명한 결과 엔진룸 내 터보차저의 이탈로 누유 엔진오일이 과열된 배기장치에 착화됨을 착안하고 재연실험으로 증명하는 등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선정된‘터보차저관련 차랑화재’연구사례는 오는 4월에 있을 화재조사 우수사례 전국대회에 참석해 다시 한번 우수 자료로써의 검증을 받게 된다.
김종길 본부장은“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화재조사 업무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과학적인 화재조사로 급증하는 화재사고의 유형과 원인을 정확하게 밝혀내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교육을 통해 화재절감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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