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2014년 12월 결산한 법인에 대해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자진 신고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를 확정 신고한 법인이 법인세 과세표준의 1~2.2%를 신고 납부하게 되며, 기한 내 신고 납부를 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20%)와 납부불성실가산세(3/10000×납부지연일수)가 추가된다. 특히 지방세법 개정으로 신고서 제출 없이 세액만 납부하는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신고서 미제출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또한 종전 지방소득세(법인세분)이 법인지방소득세로, 국세부가세 형태에서 독립세로, 세율은 법인세 납부액의 10%에서 법인세 과세표준의 1~2.2% 누진세율로 바뀌는 등 많은 개정사항이 있으므로 필히 확인 하여야 한다.
2개 이상의 시․군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법인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종업원 수 및 건축물 연면적에 따라 정확하게 안분 계산하여 신고 납부하며 착오납부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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