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은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동부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 “일광 및 임랑해수욕장”이 7월 1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차원에서 개장식 없이 개장을 하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또한, 기장군 관계자는 "일광해수욕장과 일랑해수욕장에서 개최예정인 바다 축제행사는 메르스 예방차원에서 취소 내지 중단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6월 1일 해운대․광안리․송도․송정해수욕장 개장한데 이어, 7월 1일부터 일광․임랑·다대포해수욕장이 추가로 개장함에 따라 부산지역 7개 모든 해수욕장이 문을 활짝 열고 손님을 맞이한다. 기장군은 7월 1일 문을 여는 2개 해수욕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2달간 운영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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