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은 오는 2월 9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산불없는 동구 만들기 위해서 총력 대응하기로 하였다.
동구청 도시공원과는 작년 겨울부터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하여 산불 위험성이 매우 높고, 특히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인하여 산불 요인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되어 전 직원 비상근무를 통하여 산불예방 및 계도에 전력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일 강도 높은 산불감시로 인하여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진화대원의 피로가 누적 되고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도 맞은바 최선을 다하는 현장 산불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산불현장 방문 지원단”을 구성하여 현장에서 산불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의 활동을 하고 있다.
산불은 소중한 개인의 재산뿐만 아니라 공공성이 높은 산림자원이 소실되어 막대한 재산상 피해를 초래하고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산불은 예방이 중요하고, 산불 발생시에는 초동진화를 통한 산불을 초기에 진화하여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겠다고 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 산불 발생 요인이 현저하게 낮아지는 시기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고, 산불 방화범 검거를 통한 불안요소를 제거하기 위해서 야간 감시를 계속한다고 하였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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