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양산에서는 한해의 풍요로움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됐다.
양산천 둔치에서는 삼성동 체육회(회장 류재민)주관으로 중앙동·양주동·삼성동·강서동 주민 6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한마음 축제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속놀이, 깃발놀이, 소원지 적기, 달집고사, 달집태우기, 풍선날리기, 무료 떡국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시민들을 하나로 묶는 한마당 축제가 펼쳐졌다.
웅상지역에서도 웅상 4개동 체육회 주관으로 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천성리버타운 맞은편 하천에서 대보름 행사를 개최돼 올 한해의 풍요와 무탈을 기원했다.
이외에도 물금읍, 동면, 상·하북 지역에서도 각각 정월대보름 행사가 개최됐다. 시민들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과 둥글게 떠오른 달을 보면서 각자 저마다 한해의 소원을 빌며 대보름 정취를 마음껏 즐겼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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