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통합사례관리사
『2024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수상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2024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 출품한 수영구 김종남 통합사례관리사의「뇌병변 장애여성의 지역사회 정착기, ‘선생님, 나 이제 여기저기 아는 사람 많아요.’」가 우수사례(상금 100만원)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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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사례관리의 가치, 실천 원칙 및 핵심 수행과업을 적용한 사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였으며, 지난 8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오송 소재)에서 총 10편의 우수사례 선정 건에 대하여 시상하였다.
출품한 해당 사례는 뇌성마비가 있는 여성에게 어릴 때부터 지속되어 온 양육자의 학대로 인해 정신과 질환이 발생한 고난도사례로 통합사례관리사가 핵심 과업을 우수하게 수행하면서 의미있는 사례관리를 진행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수상자인 수영구 김종남 통합사례관리사는 “초기 단계에서 신뢰관계 형성을 위해 전문가 슈퍼비전을 받는 등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협력을 위해 노력하였다. 대상자를 피해자로 인식하기보다는 자신을 지키려는 용기를 가진 사람으로 바라보려는 관점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태 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수영구 통합사례관리사업 담당자들의 노고가 인정된 것 같다. 앞으로도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 실천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영미안 anteaj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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