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RFID기반 생물학적 재활용시설
기장군에서 최초로 기장읍 소재 한신그린코아아파트에서 지난 2020년 4월 4일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를 7대 설치 주민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배출자 부담원칙 및 직접처리를 통한 폐기물 감량으로 인하여 전처리공정 밀폐형으로 악취 감소, 위생 증진 등 주민 편의 제공을 하고 있어 인기짱이다.
이어 기장 소재 현대아파트는 지난 2021년 12월 29일 음식물 감량기를 설치한데 호응이 좋아 이번에 또다시 1대를 추가 설치하여 총 5대를 설치하였다. 기장읍 문화그린아파트에서도 2대를 설치 운영중에 있다.
이번에 설치된 음식물감량기(발효기)는 주민이 카드를 기계에 대고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기계 투입구 안으로 넣으면 되며, 입주민은 각 세당 음식쓰레기의 감량 등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일체 버릴 것이 없고, 음식물류 폐기물감량기 자체에서 퇴비를 만들어 공급 관리업체가 회수해 가게 돼 너무나 위생적이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대상은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150~200세대 기준 1대이고, 소요예산은 1대당 3,900만원을 부산시와 기장군에서 부담하며, 해당 아파트에서 신청할 경우,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지원내용으로는 RFID기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 및 유지보수이며 기장군에서 부담하고 있으며, 최초설치시에 감량기·비가림막 설치 및 유지보수비 지원을 한다. 이 또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전기공사비 지원▸초과분 공동주택에서 부담하게 된다. 하루 처리용량은 99kg, 전기요금은 20~30만원 정도 소요된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를 설치한 이후부터는 공동주택에서 매월 전기료를 부담하게 된다.
한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는 발생지에서 원천적 감량이 가능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기로, 음식물쓰레기를 기계에 투입하면 기계 안에서 건조발효 등의 방식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80% 이상 감량하고 남은 부산물은 퇴비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악취나고 비위생적인 수거방식에 비해 차량 운반 및 처리시설 반입이 필요 없어 처리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악취, 해충 등을 제거하여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향후, 기장군은 관내 설치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감량 효과 및 경제성, 주민 만족도 등을 분석하여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 선정 사업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 사업(RFID기반 생물학적 재활용시설) 부산시 군·구에서 전기료 지원현황을 보면 부산 북구, 강서구, 부산진구는 대당 20만원, 영도구는 1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밖에 사상구, 금정구는 2025년 본예산에서 추진 예정이며, 기장군은 2025년 제1차 추경시 추진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부산해양환경감시협의회와 기장군아파트협의회에서는 악취제거와 위생적인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 사업(RFID기반 생물학적 재활용시설)을 추진함에 동참하여 홍보를 적극추진할 것이다.
또한, 부산시폐기물관리등에관한조례 제27조(감량화를 위한 지원)를 개정하여 현재 시행되고 있어, 기장군 역시 기존 음식물류 수거하는 비용을 절감, 이를 공동주택에 환원할 수 있도록 폐기물관련조례를 개정하여 전기료지원에 관한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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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안 anteaju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