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소방서는 15일부터 기장군 관내 등산로 5개소에 산악 구조ㆍ구급함을 설치하여 실제 운영을 시작한다.
달음산 2개소, 불광산 2개소, 천마산 1개소, 총 5개소에 설치ㆍ운영하는 산악 구조ㆍ구급함은 압박붕대 및 의약품 등 26종을 구비하고 있어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설치 후 월 2회 소방직원의 정기점검을 통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기장소방서는 “웰빙 바람으로 등산객들이 늘어가는 추세에 이번 산악 구조ㆍ구급함의 설치로 조금이나마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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