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노마드 놀이 체험단'으로 아동 창의력 발굴...
비 오는 날 숲속에서 특별한 경험 선사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부산시의 2024년 지역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하 노마드 놀이 체험단'을 운영하며 지역 내 아동과 보호자들에게 신선한 야외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체험단은 50명의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내를 벗어난 다채로운 놀이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잠재력을 깨우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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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체험단은 네 번째 야외활동으로 청도의 국립숲체험원을 방문했다. 비가 오는 날임에도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숲의 신선한 공기를 만끽했다. 자유로운 놀이와 협동 게임을 통해 아이들은 공동체 의식과 팀워크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한 아동은 "비 오는 날 숲에서의 체험은 정말 신선하고 새로웠다"며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비 오는날 우비를 입고 한 숲속 체험은 어른에게도 힐링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어린 시절의 야외 경험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독창적 사고와 창의성을 키우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에게 풍부한 야외 체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미안 anteaj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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