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소방서(서장 박억조)에서는 지난 4일 오후 2시 기장군 일광면 소재 학리마을에서 기장군청 관계자 및 마을주민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지기 120대 및 소화기 60대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보급하고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화재 발생 시 초동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다과를 마련하여 평소 기장소방서에 바라는 사항에 대해 얘기해보는 의사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장소방서는 “앞으로도 기장소방서(각 119안전센터)와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에 대해 지속적인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주민여러분들도 안전문화의식 확산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와 원거리에 위한 마을에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화재예방을 꾀하고자 2011년부터 해마다 2개 마을을 지정하여 실시중인 행사 임.
부울경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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