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군의회, 부산시 최초 2013년 중학생 전원 무상급식 실시
- 고등학교 무상급식 확대는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 필요
최근 기장군 정치권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무상급식의 확대 여부에 대하여 의견갈등이 노출되는 가운데 기장군의회에서 발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장군의회(의장 김정우)는 2014년 12월 11일(목) “기장군은 부산시 16개구군중에 최초로 2013년부터 중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고등학생 자녀까지 안정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이미 여러번 밝혔듯이 “기장군 의회는 고교 무상급식 확대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장군의회의 요구사항은 “고등학교 급식지원비에 대하여 2014년 결산추경예산 편성시 주민여론 조사 또는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확보하여 용역결과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2015년도 제1회 추경예산에 편성하도록 의견을 제시하여 여건이 성립되면 언제라도 무상급식을 실시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하여 기장군 집행부나 정치권은 "기장군의회의 고교 무상급식이 안정적으로 계속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재원조달 방안과 기장군 재정안정성 검토에 대한 용역’을 실시한 후에 확대 여부 결정"에 대한 향후 행정과정이 주목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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