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환경감시협의회는 생태문화 해설사 등과 함께 지난 2024년 10월 21일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에 참여하여 어린이, 초.중.고, 일반인, 학부모들에게 좌광천 생태하천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특히, 기장군 정관읍 좌광천은 정관읍 병산리에서 장안읍 임랑해수욕장까지 길이 14.92km입니다.
또한 좌광천은 붕어, 잉어, 버들치(중퇴기), 미꾸리지 등의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는 생태하천이므로, 이곳에서 낚시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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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떡밥, 어분 등 미끼를 활용하는 낚시를 연중 24시간 단속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례, 조선 인조시대 진묵대사는 어느 날 농촌 길을 가는데 농민들이 버들치를 잡아서 삶아먹고 있길래 자신도 함께 얻어 먹고는 고기를 살려내겠다고 하면서 냇가에 들어가 변을 보니 고기가 펄펄 살아서 돌아다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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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버들치는 중의 태에서 나왔다고 하여 중태기한 별명을 붙여졌다고 합니다.
기장군 좌광천에는 ”좌광천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좌천리를 흐른다 하여 붙은 이름으로, 정관읍을 흐른다고 정관천이라고도 하고, 병산리를 흐른다고 병산천“이라고도 불립니다.
좌광천은 유로 길이 14.5㎞, 유역 면적 45.24㎢로 약 54개의 지류들을 합류하는 하천이다. 중상류의 침식 분지에는 정관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으며, 하천이 유입하는 임랑리 해안에는 임랑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정관 신도시가 건설되면서 신도시를 통과하는 3.8㎞의 좌광천 구간을 생태 하천으로 조성였습니다. 구간 내 하천 변에 생태 학습원[윗골 공원], 수생 식물 학습원[구목정 근린공원], 약초 학습원 및 10여 개의 근린공원[수변 공원 및 근린공원]과 11개의 열린 광장 등 녹지와 친수 공간을 만들고, 하천 변을 따라 정관 신도시에서 임랑 해수욕장까지의 14㎞ 구간에 ‘건강 30리길’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이상과 같이 설명을 하였으며, 또한 기장군 자연환경 체험단은 기장군 관광진흥과 지원으로 유능한 관광해설사의 문화재 등을 설명하여 축제에 상당한 기여를 하였다.
김영미안 anteajun@naver.com
